왜 주식투자를 하면서 잃지 않아야 생각하나요?
주식인이 바라보는 허밍웨이의 노인과바다가 주는 메시지는 "실패는 끝이 아니라 인생의 연속 일 뿐이다." 라고 생각합니다.
《노인과 바다》가 유명한 이유
노인과 바다 는 겉으로 보면 아주 단순한 이야기입니다.
늙은 어부 ‘산티아고’가
오랫동안 물고기를 못 잡다가
거대한 청새치를 잡는 데 성공하지만,
돌아오는 길에 상어들에게 거의 다 뜯겨 결국 뼈만 남게 됩니다.
결과만 보면 사실상 실패입니다.
그런데 이 작품이 강하게 남는 이유는:
“인간은 결과로만 존재 가치가 결정되는가?”
를 끝까지 밀어붙이기 때문입니다.
“패배”와 “파괴”는 다르다
작품에서 가장 유명한 문장이 있습니다.
“인간은 파괴될 수는 있어도 패배하지는 않는다.”
이 말 때문에 《노인과 바다》가 단순한 어부 이야기를 넘어서는 겁니다.
산티아고는 경제적으로 성공하지 못했습니다.
남은 것도 없습니다.
몸도 망가졌습니다.
하지만 그는 끝까지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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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기하지 않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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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의 기술과 자존심을 지켰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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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려움 속에서도 바다로 나갔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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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싸웠습니다.
즉, 사회적 결과는 실패인데
인간 자체는 무너지지 않았다는 이야기입니다.
주식하는 사람들이 특히 공감하는 이유
이 작품은 지금 시대와도 굉장히 잘 맞습니다.
현실에서는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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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심히 했는데 실패하기도 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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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나 사업이 무너지기도 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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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력 대비 결과가 안 나오기도 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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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남는 게 없는 느낌이 들 때가 많습니다.
《노인과 바다》는 이런 현실을 이상적으로 미화하지 않습니다.
오히려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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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은 냉정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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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연은 잔인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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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간은 늙고 약해진다는 걸 인정합니다.
그런데도:
“그래도 다시 바다로 나간다.”
이 태도가 작품의 본질입니다.
제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도 바로 이 부분입니다. 우리는 주식으로 1억, 5억, 10억까지 잃을 수 있습니다. 그러나 그렇게 잃었다고 해서 인생이 끝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판입니다.
돈은 내 호주머니에 많을 때도 있고, 없을 때도 있습니다. 내 호주머니에 있다고 해서 기뻐하고, 없다고해서 슬퍼한다면 인생은 돈에 따라 좌지우지되고 끌려가게 되는 것입니다.
노인이 바다에서 큰 청새치를 잡았지만 결국 상어에게 다뜯겨서 결국에 뼈만 남긴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. 그러나 노인은 실망하지 않았습니다.
다음날도 여느때와 똑같이 그저 바다로 나갔습니다.
많은 독자들이 결국 이렇게 받아들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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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결과만으로 인간을 판단할 수는 없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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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무너져도 다시 나가는 게 인간이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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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인생은 이기는 게임이 아니라 버티는 과정일 수도 있다.”
그래서 단순한 성공담보다 오히려 오래 남습니다.
현실과 더 닮아 있기 때문입니다.
저는 주식으로 성공하고 싶습니다.
그러나 실패해도 제인생이 실패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입니다.
배우 박신양이 대학교 시절에 너무 힘들어서 교수님한테 자신의 인생은 왜이렇게 힘든것이냐고 한탄했다고 합니다.
그랬더니 교수님의 대답이 걸작입니다.
"네 인생이 왜 안 힘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인데?"
누구나 인생은 행복하고 달콤해지고 싶어합니다. 그러나 그렇지 못한 인생도 본인의 것입니다. 그런 인생마저 사랑하시길 바랍니다.